콜슨 화이트헤드의 지하철도 - 소설 줄거리와 감상평 작가소개

책을 사랑하는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오늘 살펴볼 소설 작품은 2016년도에 출간되어 많은 화제를 낳았던 작품인 미국 작가 콜슨 화이트헤드의 "지하철도"입니다. 미국의 인종차별 문제와 노예제도 문제를 다른 작품으로 많은 비평가들과 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다양한 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먼저, 작가 소개와 작품 줄거리, 작품 감상평 순으로 책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작가 소개
  • 작품 줄거리
  • 작품 감상평

지하철도 - 콜슨 화이트헤드
지하철도 - 콜슨 화이트헤드

작가 소개

콜슨 화이트헤드(Colson Whitehead)는 미국 현대문학계에서 가장 우수한 작가들 중 한 명으로 손꼽힙니다. 1969년 뉴욕에서 태어나, 하버드 대학교에서 문학 학사 학위를 받고 소설가로서의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그의 첫 소설인 "The Intuitionist"는 1999년에 출간되어 바로 비평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이후에 발표한 "John Henry Days"(2001), "Apex Hides the Hurt"(2008), "Sag Harbor"(2009), "Zone One"(2011) 등의 소설 역시 문학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노예제도와 인종차별 문제를 다룬 2016년 출간의 "지하철도(The Underground Railroad)"입니다. 이 작품은 빅토리아 시대의 도구와 기술을 사용하여 지하철도를 구축한 사람들을 배경으로 하며, 미국의 인종차별과 노예제도에 대한 생생한 묘사와 과거와 현재의 미국 사회문제에 대한 생각을 담았습니다.

이 작품은 높은 대중적인 호응을 얻으면서 미국 국립도서관 메달, 아서 클라크상, 퓰리처상, 압소로네스상 등 여러 상을 수상하며 수많은 독자와 비평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작가는 "지하철도" 이후에도 "The Nickel Boys" 등의 작품을 발표하며, 흑인 인권을 비롯한 사회적 이슈를 다뤄왔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미국이 기존에 전통적으로 논의해 오는 미국 국민적인 이야기와는 달리, 그 경계를 넘어 인종문제와 과거의 상처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화이트헤드의 직설적이면서도 섬세한 문장력으로 흑인과 다른 소수민족 출신의 사람들이 겪는 인종차별, 현대 상업주의, 기계문명, 죽음과 전염병에 대한 생각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작가 중 한 명입니다.

작품 줄거리

콜슨 화이트헤드(Colson Whitehead)의 소설 "지하철도(The Underground Railroad)"는 2016년 출간된 작품으로, 미국 역사의 노예제도와 인종차별 문제를 다룹니다. 이 작품은 조지아 주의 농장에서 태어난 주인공 코라(Cora)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어린 시절부터 가혹한 삶을 보내온 코라는 어머니 맨더(Mander)가 노예 생활에서 벗어나기 위해 도망친 후 부모에게 버려진 채 자라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동료 노예이자 친구인 시저(Caesar)로부터 지하철도에 대해 듣게 되면서, 노예에서 벗어나는 꿈을 품게됩니다. 시저와 함께 지하철도를 통해 북부로 향하는 모험을 시작하게 되면서, 그녀는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각 장마다 코라와 시저의 험난한 여정이 계속됩니다. 그리고 지하철도를 사용하여 이들 간의 쫓기고, 싸우며 험난하게 지내는 여정이 그려집니다. 각 지역에 도착할 때마다 그들은 그 지방의 특수성과 함께 인종차별과 괴롭힘을 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를 이겨내며 힘들게 노예 생활에서 벗어나 최종목적지인 북부로 향합니다. "지하철도"는 미국의 흑인 인권 문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되며, 이를 문학 작품으로 표현한 소설입니다. 이 작품은 매우 직설적이며 섬세한 문장력이 돋보입니다. 

작품 감상평

콜슨 화이트헤드의 "지하철도"는 미국의 노예제도와 인종차별 문제를 다룬 문학 작품입니다. 코라는 가혹한 생활을 견디면서 자란 노예 출신의 여성으로, 어머니 맨더(Mander)의 도망 시도 후에 버려지고 혼자만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코라는 동료 노예인 시저(Caesar)의 도움으로 지하철도로 노예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계획을 듣고, 이것에 합류하기로 결심합니다. 소설은 이후 지하철도를 통해 세미-퓌겔맨 선로를 따라 북부로 가는 이들의 여정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이 때, 지하철도는 단순한 이동 수단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작가는 지하철도를 복잡한 상징적 배경으로 구성하여 노예 제도로의 망각에서 탈출하려는 현대의 미국과 같은 상황을 묘사합니다. 또한, 지하철도의 도시들을 철창과 탑 발판으로 묘사하여, 이를 통해 인종차별, 격차, 그리고 노예제도가 문화와 계급 사이에 얽혀있는 것을 나타내려 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지하철도는 자유와 교환의 상징으로도 사용됩니다. 노예들의 지하철도 탈옥 계획은 자유에 대한 확산과 자유로움을 상징합니다. 작가는 "지하철도"에서 여러 사회 문제를 교차시키면서 지하철의 실체적과 상징적 측면 모두를 다루었으며, 이로 인해 읽는 이들은 지하철도의 모호함과 복잡성에서 독특한 경험을 얻으며,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더욱 명확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소설은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섬세한 문장력으로 가득 차있습니다. 특히, 작가는 인물들의 내면적 상실감과 충격적인 사건을 자연스럽게 녹여내어 독자들의 호기심과 공감을 자아냅니다. 소설은 코라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주인공과 함께 노예제도와 인종차별로 인해 가해지는 고통을 경험합니다. 작가는 소설을 통하여 인종차별 문제를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시에 우리가 무엇을 감추고 있는지 세부 사항까지 소개하면서 이 소설은 읽는 이로 하여금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게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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