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 게임 - 수잔 콜린스의 숨막히는 전율이 느껴지는 생존게임 소설 줄거리와 감상평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수잔 콜린스의 '헝거게임'이라는 흥미진진한 소설을 소개하려 합니다. 영화로도 제작되어 되어 더욱 유명해진 작품인 헝거게임은 미래 세상에서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생존 게임으로 여주인공인 카트니스 에버딘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먼저, 작가인 수잔 콜린스에 대해 살펴보고, 다음으로 줄거리와 감상평까지 살펴보겠습니다.

---

목차

• 작가 소개
• 작품 줄거리
• 작품 감상평

---

헝거 게임 - 수잔 콜린스

작가 소개

수잔 콜린스(Suzanne Collins)는 대중적인 인기가 높은 작가로, 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소설을 쓰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는 1962년 8월 10일 미국의 하트포드 코네티컷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미 공군 소령이었고, 때문에 그녀의 가족은 다양한 지역을 옮겨 가며 살았습니다. 이로 인해 수잔 콜린스는 전쟁과 군대 문제에 대한 개인적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수잔 콜린스는 앨라배마 대학교에서 극작 소설 전공으로 학사학위를 받고, 뉴욕 트리니티 대에서 연극학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그녀는 먼저 TV 드라마 및 어린이 프로그램의 대본 작가로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대표적인 작업으로는 1990년대 텔레비전 프로그램 "Clarissa Explains It All"과 "The Mystery Files of Shelby Woo"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결국 소설가의 길을 걷게 됩니다.

2003년, 그녀의 첫 번째 소설 "그렉 미스터리 파일(Gregor the Overlander)"을 출간하였으며, 이 작품은 '지하의 세계 시리즈(the Underland Chronicles)'로 5권까지 연재됐습니다. 그녀의 가장 큰 인기 작품은 바로 오늘 살펴볼 '헝거게임 시리즈(Hunger Games Series)'입니다. 이 시리즈는 총 세 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래의 판타지 세계에서 젊은 주인공들이 생존과 자신의 가치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이 시리즈는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고, 영화화되어 세계적인 흥행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헝거게임 시리즈 이후에도 수잔 콜린스는 작품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녀는 '헝거게임'의 프리퀄로서, 2020년에 '핀치의 노래(The Ballad of Songbirds and Snakes)'를 출간했는데 이 소설은 헝거게임 이전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소설 장르에서 그녀의 작품은 대단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실의 어려운 주제에도 스토리에 몰입하게 만드는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 기법은 그녀를 지금도 최고의 소설가의 위치로 이끌어 주고 있습니다.

작품 줄거리

헝거 게임(Hunger Games)은 수잔 콜린스(Suzanne Collins)가 쓴 2008년 발표된 동명의 소설로 3부작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며, 이후 '캐칭 파이어', '모킹제이' 순으로 나머지 작품들이 발표되었습니다. 헝거 게임은 미래에 위치한 판타지 국가인 판엠(Panem)에서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판엠은 카피톨(Capitol)이라는 부유한 권력 도시와 빈곤한 12개의 주변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지역들은 독재 정부에 의해 엄격하게 통제되어 있으며, 독재 정부는 매년 실패한 반란을 상기시키기 위해 각 지역에서 소년 한 명과 소녀 한 명을 추첨하여, 총 24명의 참가자들이 광대한 경기장에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싸우도록 TV로 방영되는 행사인 헝거 게임에 참가하게 됩니다. 이 모든 경기는 생방송으로 보여지며, 마지막까지 생존한 한 명만이 승리자가 되어 특권을 누릴 수 있습니다.

소설의 주인공은 카튜니스 에버딘(Katniss Everdeen)이며, 그녀 또한 어려운 가정 상황 속에서 동생과 함께 사는 16살 소녀입니다. 동생이 헝거 게임에 참가게 될 운명에서 동생을 구하기 위해, 카튜니스는 스스로 자원하여 헝거 게임에 참여하게 됩니다. 결국 카튜니스와 소년 피타(Peeta)는 12 구역을 대표하여 경기에 참가합니다. 경기 도중, 두 사람은 서로를 도와가며 같은 지역 출신으로 경쟁자임에도 불구하고 생존을 위해 협력을 맺게 됩니다. 카튜니스는 지혜롭게 전략을 세워가며 헝거 게임 속에서 승리해 나갑니다. 최후에는 규칙이 변경되어 남녀 참가자가 동시에 승리할 수 있었으나, 독재 정부는 이를 철회한 후 카튜니스와 피타 사이에 긴장감과 적대감을 형성합니다. 그러나, 단념하지 않고 결코 포기하지 않는 두 사람은 결국 함께 승리하게 됩니다. 세 권으로 이어지는 소설 시리즈에서 카튜니스는 또다시 헝거 게임에 참가하게 되며 결국은 전쟁 속에서 시민들과 함께 반란을 일으켜 독재 정부를 축출하게 됩니다. 물론 과정이 매우 긴장감 넘치고 감동적으로 전개됩니다.

작품 감상평

헝거 게임은 한마디로 '긴장감이 넘치는 생존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래에 위치한 판타지 국가 판엠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다양한 지역의 청소년들이 승자가 되기 위해 결투를 벌이는 이야기인데요, 도저히 멈출 수 없을 만큼 빠져들게 되는 웅장함과 긴장감이 스토리 내내 녹아있습니다. 작품 주인공인 카튜니스 에버딘(Katniss Everdeen)은 어려운 가정 상황 속에서 생계를 이어가며 동생과 함께 살아갑니다. 동생이 헝거 게임 참가자로 선택되어 위기에 처하자, 용감하게 동생 대신 참가하여 헝거게임을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선한 심성과 정의감이 넘치는 카튜니스는 독자들의 감정을 자극함과 동시에 이야기에 몰두할 수밖에 없게 만듭니다.

이 이야기 속에서 카트니스와 그 외 등장 인물들은 각자 직면한 불행한 상황과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서로 얽히게 됩니다. 우리는 등장인물들의 용기와 그 배경에 나타난 인간성에 진심 어린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헝거 게임이 진행되는 무대는 최첨단의 기술을 활용해 벌어지는 모든 결투를 생생함과 긴장감 넘치게 생중계합니다. 저도 사실 '헝거 게임'을 영화로 먼저 알게 되었지만, 영화를 보지 않은 상태로 소설을 먼저 접했다면 그 진가를 더더욱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이 작품을 소설로 읽어보지 않으신 분들께는 다시 한번 소설로 읽어 보실 것을 강력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