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존 - 인간의 성장과 본성에 대한 탐구하는 조이 필딩의 소설 리뷰

오늘 리뷰해 볼 소설은 캐나다 출신의 작가인 조이 필딩의 작품인 "와일드 존"입니다. 야생에서 자란 한 소녀의 인간의 성장과 본성에 대한 깊은 탐구와 여성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먼저, 작가 소개 및 작품 줄거리, 작품 감상평 순으로 책 내용을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작가 소개
  • 작품 줄거리
  • 작품 감상평

와일드 존 - 조이 필딩
와일드 존 - 조이 필딩

작가 소개

조이 필딩(Joy Fielding)은 1945년 캐나다(Ontario, Canada)에서 태어났으며, 여성을 위한 로맨스 소설 및 범죄 소설 작가로 유명합니다. 필딩은 다수의 국제적인 베스트셀러를 출간하였으며, 이 중 일부는 하리에트 덴마이어의 Bantam Books에서 출판되기도 했습니다. 조이 필딩은 고등학교 졸업 후 극장에서 연기를 시작하였으며, 1972년 CBC 라디오용 청소년 대본 공모전에서 우승한 'Avenue Z Afternoon'으로 배우 겸 작가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필딩 이름으로 캐나다 RN Broadcasting에서 방송되었으며 시리즈로 연재되기도 하였습니다. 조이 필딩은 캐나다에서만 유명하던 로맨스 소설 작가로 알려졌으나, 나중에는 범죄 소설로 전향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습니다. 그녀의 이전 작품들과는 달리, 범죄 소설에서는 평범한 일반적인 여성들이 범죄에 휘말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조이 필딩의 소설들은 대개 여성을 주인공으로 하며, 생활적인 상황이나 감정 이상에 따른 행동과 선택을 포함하여 여성의 복잡성과 삶의 복잡성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녀의 소설에서는 또한, 여성들이 직면하는 문제와 이슈들에 대해 아주 현실적이며 세심하게 다룹니다. 조이 필딩의 대표작은 "과거의 그림자(See Jane Run)"이며, 다른 작품으로는 "스캔들 습작(Affairs of State)", "슬립페인(Sleeping With Strangers)", "교황 미사(Documentary)", "손님(A Stranger in the Mirror)", "실종(Don't Cry Now)", "갈망(Bodily Harm)", "죽어야 안전해(The Big Picture)", "비행(Material Witness)" 등이 있습니다. 조이 필딩의 소설들은 항상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와 독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배려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매우 전통적인 연출과 인물 설정을 갖춘 점에서도 그 특징을 알 수 있습니다. 그녀는 다양한 국제적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그녀의 소설들은 전 세계 많은 독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작품 줄거리

"와일드 존(Wild Child)"은 조이 필딩(Joy Fielding)이 쓴 소설로, 폐쇄된 세계에서 자란 소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소녀 슬레이터(Sheila Slater)는 어린 시절 무섭고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태어나게 됩니다. 그녀는 자신을 기르던 사람들이 그녀를 방치하고 마치 동물처럼 묶어 놓고 키우게 되면서 매우 인간 친화적이지 않게 성장하게 됩니다. 그녀는 대부분 기본 습관을 동물로부터 배웠으며, 주변 세상이나 태어난 곳에 대해서도 전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어느 날, 그녀는 한 여성이 그녀를 찾아오는걸 목격하고, 인간과의 상호작용과 생활 전반을 처음으로 경험하게 됩니다. 슬레이터는 이후 수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혼란스러운 삶과 정체성에 대한 문제들에 대한 고민 등을 겪게 됩니다.

이후 그녀는 성장함에 따라 자신이 몰랐던 많은 삶의 측면을 알게 되고, 자신에 대한 불확실성과 사회적 지위의 한계를 인식하며 수많은 인간적인 성장을 겪게 됩니다. "와일드 존(Wild Child)"는 사회적 이슈와 개인적인 성장을 통해 여성의 삶의 복잡성을 파헤치는 소설입니다. 이 소설은 야생 속의 소녀가 성장하며 겪게 되는 인간성의 문제와 우정의 중요성을 담고 있으며, 이것은 이후 그녀가 자신의 삶을 어떻게 바꾸는지 결정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정리해 보면, "와일드 존(Wild Child)"는 여성의 삶에 대한 고민과 근대 사회에서의 지위, 자신의 장래에 대한 불확정성과 같은 다양한 요소를 담고 있습니다. 

작품 감상평

"와일드 존(Wild Child)" 반복되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속에서 펼쳐지는 인간의 본성과 자아를 탐구하는 진지하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작가인 조이 필딩(Joy Fielding)은 이 소설을 통해 인간의 삶, 진정으로 중요한 것들, 자신에 대한 열망과 갈망, 그리고 우정과 사랑에 대한 모든 것들을 탐구합니다. 이 소설은 개인과 사회의 복잡성, 특히 여성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소설에서 담긴 슬레이터의 성장 과정은 매우 현실적이면서도 감동적입니다. 이 소설은 우리의 생활에서 충분히 벌어질 수 있는 충격적인 상황을 다루고 있습니다. 어릴 적 다른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한 경험이 없었던 슬레이터가 인간성과 우정을 배우는 과정에서 우리는 인간의 본성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하며, 슬레이터와 그녀를 키우는 알루미늄 교사들의 긴장감 넘치는 상황에서 그들은 과연 자신의 교육방식이 맞는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슬레이터에 대한 좀 더 나은 이해를 위해, 단순한 인간의 생각과 반응에 의한 이야기보다는 다각도의 시각과 이야기를 담은 이 소설은 매우 의미 있는 성장 소설입니다.

소설 속의 캐릭터들은 매우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으며, 그들의 각기 다른 방식으로부터 슬레이터가 인간성을 배우게 됩니다. 작가는 여기서 위기회복 과정을 침착하고도 감동적으로 보여주며, 슬레이터는 두려움과 혼란스러움을 극복하며 스스로의 참된 본성을 발견해 나갑니다. 이 소설은 난해한 면도 많지만 독자에게 매력적인 스토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형적인 필딩 작품의 느낌을 줍니다. 또한, 개인적인 성장과 본성에 대한 탐구, 그리고 정신적인 병력을 극복하는 것에 대한 많은 것을 생각해보게 합니다. 이들은 이야기 전반에 걸쳐 빛을 발하며 슬레이터의 인간성을 발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이 소설은 여러 가지 요소들이 잘 조화되어 개인적인 사연의 전개와 대중적인 문제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으며, 조이 필딩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조이 필딩이라는 작가의 작품 세계 속으로 빠져들고 싶으신 분이라면 와이드 존을 한번 읽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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